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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 : 증권심리학 (1)

##당신은 부화뇌동파인가, 소신파인가?
 
증시가 호재성 또는 악재성 뉴스에 반응하는 강도를 이해하는 것 : "시장의 기술적 이해"
기술적 이해란? 현재 증권의 대다수가 누구의 손에 있는가?
 
소신파 : 장기투자자, 단기투자자 (즉, 투자자)
> 그들이 수익을 내는 경우는 부화뇌동파의 덕일 때가 많다.
 
소신파는 네가지 요소를 가지고 있다. (돈Geld, 생각Gedanken, 인내Geduld, 행운Gluck)
 
### 돈
> 어떠한 상황이랑도 빚을 내서 주식을 하는 것은 금물
 
### 생각
> 자신만의 생각, 옳고 그른 것을 떠나 거래를 하는데 있어서 심사숙고하는 동시에 상상력을 지녀야한다. 그리고 자신을 신뢰해야 한다.
> 네가지 요소에 한가지 추가 "신념" Glaube
> 상상력은 지식보다 강하다 
> 전쟁 후 경제 재건 과정에서 각 산업 부문은 일정한 순서에 따라 투자가 이뤄진다.
 
### 인내
> 투자를 통해서 번 돈은 고통의 산물이다. 처음에 힘든 시간을 보내야 나중에 돈이 생긴다.
> 투자라는 건물의 기초가 튼튼하면 모든 것은 시간문제다.
> 2 * 2 = 5 -1 
 
### 행운
 
위 네가지 요소가 중 하나라도 부족하다면 그대로 부화뇌동파 투자자가 되어버린다.
 
돈이 없거나, 심지어 빚이 있는 투자자는 인내할 여력이 없다.
자신만의 생각이 없으면 전략도 세울 수 없다.
인내가 없는 투자자에게는 돈과 생각 역시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
투자자에게 계속 행운이 따르지 않으면 언젠가는 자신에 대한 신뢰와 생각을 잃어버리게 되고, 결국 인내마저 없어진다.
 
기술적 이해, 즉 주식시장이 호재성 혹은 악재성 정보에 어떻게 반응하는지
오롯이 '증권이 소신파 투자자의 수중에 있는가? 아니면 부화뇌동파 투자자의 수정에 있는가?'라는 질문에 달려있다.
 
증권이 부화뇌동파의 수중에 있으면 시장에 특별한 호재가 있어도 증시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반면 나쁜 소식에는 붕괴가 올 만큼 즉각적으로 동요된다.
또한 반대로 소신파 투자자들이 증권의 다수를 보유하고 있으면 호재성 소식은 매운 좋은 결과로 이어지는 반면
나쁜 소식에는 큰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
 
이에 전자를 '과매수 시장', 후자를 '과매도 시장' 이라고 한다. (by 코스톨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