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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 : 증권심리학 (2)

### 코스톨라니의 달걀

시장이 과매수 상태인지 과매도 상태인지 판단하려면 우선 주식시장의 상승운동과 하강운동의 해부도를 이해해야 한다.

투자시장의 강세장과 약세장은 크게 세 가지 국면으로 구분된다.

- 조정 국면

- 적응 국면 혹은 동행 국면

- 과장 국면

코스톨라니의 달걀

 

A1 = 조정 국면 (거래량도 적고 주식 소유자의 수도 작다)

A2 = 동행국면 (거래량과 주식 소유자가 늘어난다.)

A3 = 과장 국면 (거래량이 폭증하고 주식 소유자의 수도 증가하여 X에서 최고점을 찍는다)

 

B1 = 조정 국면 (거래량이 감소하고 주식 소유자의 수가 서서히 줄어든다)

B2 = 동행 국면 (거래량은 증가하지만 주식 소유자의 수는 계속 줄어든다)

B3 = 과장 국면 (거래량은 폭증하지만 주식 소유자의 수는 감소하여 Y에서 최저점을 찍는다)

 

A1 국면과 B3 국면에 이르면 매수한다. 

A2 국면에서는 기다리거나 보유한 주식을 계속 유지한다.

A3 국면과 B1국면에 이르면 매도한다.

B2 국면에 이르면 기다리거나 현금을 보유한다.

 

"아무도 사려고 하지 않는다" 혹은 "아무도 팔려고 하지 않는다"라는 이야기는 주식 논평에서 가장 어리석은 말이다.

 

경제상황이 최악으로 치닫는다고 있다는 소식으로 소신파들이 덤핑가로 주식을 매수하게 되고 상승운동의 제 1국면이 시작이된다.

> 투자자들의 행위에 의한 상승운동의 시작

 

최하로 떨어진 주가는 조정국면 시기를 거치면서 현실적인 적정한 수준으로 조정된다.

인플레이션을 막으려 내건 고금리 정책이 성과를 내기 시작해서, 금리정책의 고삐를 느슨하게 풀자 장기금리가 인하되어 

돈이라는 요소가 긍정적으로 돌아서게 되었다.

> 경제 정책에 의한 영향 (금리인하)

 

구제 유가 하락, 지속적인 금리 인하, 경제는 왕성한 성장률을 보이고 세제 개혁에 의한 기업의 수익이 폭발적 상승, 일자리 창출 

> 유가하락, 금리인하가  경제성장률, 고용률에 영향을 미치고 이로인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

> 긍정적인 소식과 함께 주가는 상승 

> 좋은 소식은 매수로 이어지고 주가는 계속 상승

 

이제 긍정적인 소식을 듣게된 부화뇌동파들의 유입으로 제 3국면으로 넘어가게된다.

이로인해 주가는 상승 분위기를 타고 흥분이 가라앉기 전까지는 멈추지 못한다. 

부화뇌동파들은 스타 주식에만 몰두하여 구매를 하게 되고 거래량이 상승하게 된다. (과매수 감지 부분 : 거래량)

 

과장 국면은 오랫동안 지속될 수 있고, 돈이라는 요소가 긍정적인한 상승장 역시 계속 이어진다.

이 국면은 모든 주식이 소신파 투자자의 손에서 부화뇌동파에게로 넘어가면 끝이 난다.

 

더이상 살 사람이 없어지고 팔사람만 남겨질 때 주식시장의 붕괴는 시작된다.

 

금리인상은 돈이라는 요소를 부정적으로 만들게 된다. 채권의 이자율이 상승하게 되고 회사들의 부담이 커지게 된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는 경제 및 금융시장의 지원을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자금 유동성을 늘릴 계획입니다"

그 말로 나는 위기가 이미 해결 된 것이라 판단했다. 소신파 투자자들에게 다시 증시에 진입하라는 신호가 되었다.